커리어 잘 쌓고 싶다면, OO의 흐름을 보세요🧐

가장 헤조 멤버다운 돌파 방식은 이것!

2023. 10. 3.

긴 추석 연휴, 충전의 시간으로 잘 보내셨나요? :)

오랜만에 노트북 앞에 앉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다시 직면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막막한 마음이 앞섭니다.

오늘은 성장의 돌파구를 찾고 있을 헤이조이스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마음으로 가벼운 글을 준비했어요.

#Planner's Note✏️

"가장 헤조 멤버다운 해결책이 뭘까 고민했죠"
콘조이스 <다운마켓 시대, 6가지 성장법> 기획자가 말하는 비하인드 스토리

제일 힘 빠질 때? 어렵다는 얘기만 하고 해답이 없을 때

'요즘 누가 어디에 돈 쓸까?' 시장 흐름을 많이 살피는 기획자, 마케터라면 요즘 수없이 던졌을 질문이에요. 불황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수많은 분야에서 온갖 키워드들이 다양하게 쏟아졌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시도들이 잘 먹히지 않으면서 점점 숨 쉴 공간이 없어지더라고요. 계속 고구마만 먹는 답답한 느낌이 들었죠. ‘이미 나올 건 다 나온 것 같은데, 여기서 뭘 더 할 수 있지?’라는 막막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누군가는 기본기를 강화하고, 누군가는 여태껏 시도하지 않았던 아이디어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내잖아요. 그렇게 이 시기를 피하지 않고 돌파해내는 곳들을 함께 보고 싶었어요. 이번 콘조이스 <다운마켓 시대, 6가지 성장법>을 통해 여러 케이스들을 살펴보며 “그래도 희망은 있다”라고 시원하게 사이다를 드리고 싶어요.

무조건 몸을 웅크리기엔, 불황은 좋은 기회이기도

재미있게도 시장에서 위기라고 하는 시기에 자본이 많이 이동해요. 그래서 이 시기에 잘 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죠. 진짜 잘하는 곳만이 빛을 발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전체적으로 시장과 자본이 재편된다는 말은, 회사의 전략도 재편된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사실 회사들의 전략 방향이 천차만별로 다르기가 어렵지요. 결국 크게 보면 비슷한 전략들을 요구하고 요구받게 돼요. 아무리 싫다고 거부해 본들 시장 흐름은 흐름대로 가기 때문에, 하루라도 빠르게 성장 전략을 읽고 찾아내는 것이 유리해요. 완벽한 해답은 없겠지만, 여전히 잘 하고 있는 곳들은 어떤 역량과 스피릿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는지 함께 살펴 보아요.

나의 커리어와 시장 흐름은 딴 얘기가 아니에요

커리어를 잘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 더욱 시장의 흐름을 눈여겨 봐야 해요. 회사뿐 아니라 내 커리어도 지금 시장 안에 들어와 있으니까요. 각자 가진 역량은 다를 수 있지만 시장의 큰 흐름은 모두가 비슷하게 타요. 전체적인 흐름에서 내가 어떤 전략을 취할지는 매우 중요하고, 그 전략이 똑똑할수록 성장이 더 빨라질 수 있지요.

사실 호황기에는 업사이드(상승여력)가 워낙 높기 때문에, 회사도 개인도 위험을 감수하면서 과감한 베팅과 모험을 거는 게 유리했어요. 힘들긴 해도 재미와 성취가 많은 시기였죠. 다운마켓에서의 생존 전략은 그와는 달라요. 최근 몇년 사이 특정 시장이 침체된 적은 있지만, 그땐 업사이드가 강한 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떤 시장을 봐도 다 분위기가 안 좋아요. 전체 시장이 침체되는 다운마켓을 세게 겪어보지 못한 분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전략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째가 기본기를 안정적으로 다지며 성장하는 ‘원칙', 둘째가 모두가 몸을 낮출 때 오히려 흐름을 비틀어 돈을 만드는 ‘변칙'이에요. 심지어 채용 시에도 본인의 영역을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쌓아온 사람을 선호하는 동시에, 극단적인 리스크 테이킹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고 해요. 시장의 문법을 아예 비틀어버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거죠.

가장 헤이조이스다운 방식의 돌파

헤이조이스 멤버는 현실을 직시한 후, 문제를 옆으로 치우는 게 아니라 그대로 뚫고 나가는 사람들이에요.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위로해 주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죠.(웃음)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콘조이스'도 이러한 헤조 멤버들을 떠올리며 기획하고 준비했어요. 힘든 시기인 것은 맞지만 계속 힘들다는 얘기만 하며 손 놓고 있을 수 없으니, 좀 더 산뜻한 얘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이 위기를 잘 버티고, 넘고, 이겨내는 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를 정성껏 준비하고 있어요.

요즘 같은 시기에 “우리 이만큼 성장했어”, “우리 이거 잘해”라고 말해줄 수 있는 곳이 진짜 많지 않은데요. 이번 연사들은 <다운마켓 시대, 6가지 성장법>이라는 주제에 흔쾌히 응해주셨어요. 그 모습 자체로 굉장히 멋있었지요. 개인도 회사도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이 시기에도 기세 좋은 분들의 인사이트가 궁금하다면, 이번 콘조이스를 통해 꼭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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